귀담아 들을 목소리

 

언제고 그런 자들이 있다
하루 하루가 고통이고, 회의의 연속이며
굳은 다짐으로 시작하고, 허물어지는 그것을 바라보며 절망하는 자들

누군가 이들을 ‘나르시지프스’라고 부른다면
나는 후자에 방점을 찍겠다

 

광기가 범람하고, 무지가 창궐하는 시대에 떨어졌슴을
슬퍼하지 않겠다는 희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