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척도 없이 목소리

 

기척도 없이 목소리가
떨어져 들어왔다

똑 똑 똑

몇 날  며칠
몇 달  몇 년
십년  그리고  이십년

가라앉은 회반죽으로
한 방울이 떨어져 들어왔다

나이 오십
단단히 가라앉힌 남자 가슴이

회반죽보다 굳어진 마음이
풀어지고 있다

기척도 없던 목소리 한방울 ..
깊게 굳혔던 가슴속 덩어리가 그렇다

글쓴이: Publisher

소셜벤쳐 스타트업 '커피브레이크 콘텐츠&마이닝(CoffeeBreak C&M)'의 창업자겸 CEO로 작가이며 온라인 미디어 TribuneZ의 발행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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