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의 사소하고 우아한 일침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인 기록이며 ‘굳이’ 공개하지는 않지만 ‘애써’ 숨길 생각까지는 없어 ‘부러’ 찾아오는 불특정 다수에게도 읽을 수 있도록 합니다. 글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이나 지명은 ‘드물게’ 가명일수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실명임을 또한 미리 알리는 바입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세 사람중 두명은 부부이며 (지금도 그러한 지는 연락이 끊겨 아는 바가 없슴) 한명은 남편의 동생이며 매우 선한 인물로 ‘선한 의도로 시작했으나 결과적으로 타인들에게 끊임없는 해악을 끼치는 형’ 때문에 괴로워하는 ‘동생’입니다. 이들과의 매듭 지어지지 못한 갈등은 전적으로 선의와 상호이익을 기대하고 작성한 계약서에 기반한 것으로 쉽게 말해 ‘갚을 돈’이 있는 자와 ‘받을 돈’을 기억하는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 일련의 일들에 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