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etoile] 빛나는 91년의 신화?

‘팩트’가 중요하지 않은 세상이 됐으니 나도 그런 배경을 깔고 ‘카더라’ 한번 해볼까?

한총련들의 ‘빛나는 91년 선배들’의 그 짓거리 중에 대표적인 게
인촌 동상에 밧줄을 감고 끌어내리는 퍼포먼스였더랬다.

그런데 그 짓을 하던 ‘애들’은 누구였을까?
조치원 캠퍼스 학생들이었다.

금속노조가 격렬한 투쟁을 할 때 큰 금속제 새총을 만들어 전경들에게
볼트를 쏘아대서 사회문제가 될뻔했었다. 그런데 그건 누가 쐈을까?

하청업체 노조들, 비정규직 노조들이었다.

87년 격렬한 투쟁에서 앞줄에서 최루탄 맞던 학생들을 뭐라고 불렀을까?
‘전위대’라고 했다. 중간에서 어정쩡하게 있다가 우르르 화염병 던지다가 백골단 뜨면 도망가던 오합지졸들은 뭐라고 불렀을까? ‘핵심 세력’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데모를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뒷줄에서 도망만 치던 그냥 범생이도 아니고 운동권도 아니던 애들을 뭐라고 불렀을까? ‘배후세력’이라고 했다.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겨야 한다. 그게 포인트니까.

그렇게 ‘전위대’ ‘핵심세력’ ‘배후세력’ 이라고 키득거리면서 데모를 조종하고 지들은
최루탄 가스 몇번 맡지도 않았던 놈들이 있다. 총학을 장악하고 캠퍼스 자판기 장사를 하고, 졸업앨범 장사를 하던 놈들, 남들 공부할 때 데모한답시고 실제로는 남들 부추켜서 데모하게 하고 지들은 뒤에서 놀고만 있던 놈들.

그놈들이 바로 전대협, 한총련의 핵심들이었다.
평생 ‘내가 민주화 운동했네’하면서 거들먹 거린 놈들.
그 나이트 라이프가 어떠했는지는 차라리 모르는 게 낫다.

아마도 ‘소라넷’이라는 음란 사이트가 문제가 됐던 이유도 그 이용자들중 적지 않은 숫자가 과거 그런 ‘운동권 나이트 라이프’의 경험자들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잖았다.

그런 놈들이 지금와서는 여성의 인권을 말한다. 마음에 드는 여학우가 있으면 어떻게든 운동권으로 꼬여와서 어찌 해보려고 혈안이 됐던 발정난 것들이.
웃기지도 않는다.

그런 놈들이 지금 와서는 ’87년의 빛나는 항쟁’이라고 한다.
어차피 여기 보는 사람들이 제법있으니 지우겠지만 이런 의문을 한번 품어보자.

87년 6월. 전두환 노태우가 대학생들이 무서워서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였을까?
전대협의 전투력이 너무나 막강해서 공권력으로 꺾을 수가 없겠다는 판단으로 포기를 했을까?

아무리 망상증 환자라도 ‘그렇다’고는 못한다. 그런데 왜 전두환과 노태우는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였을까?

그건 당시 ‘시민들’이 대학생들의 편에 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당시 대학생들이 아니라 시장 상인들, 평범한 직장인들이 모두 거리로 뛰쳐나왔기 때문이다. 염천교 상인들, 남대문 시장 상인들 명동, 태평로, 시청, 광화문 인근의 직장인들이 ‘독재타도’를 외치면서 최루탄을 맞고 곤봉에 머리가 터져 피를 흘리면서도 데모를 하는 상황까지 치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슬퍼런 군사독재 정권조차 고개를 숙인 것이다.
그게 ’87년 민주화’의 진짜 유공자들이다.

선전 영화 ‘1987’에서조차 그들, 진짜 민주화 유공자들이 대학생들의 뒤에 서있었다는 진실은 숨기지 못했다.

그런데 그 사람들, 87년에 시장상인들, 직장인들은 지금 어떤 사람들일까? 진짜 대한민국 민주화의 유공자들 말이다.

바로 7,80대 ‘틀딱’들이다. 젊은 친구들이 ‘틀딱’들이라 비아냥대는 그 분들.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지극히도 어려운 거대한 업적을 당대에 모두 이뤄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들.

제발 정신 바로 잡혀있는 젊은 친구들이라도 그분들을 ‘틀딱’이라고는 부르지 마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은 좌든 우든 모두 해당되는 상황이니까.

끝으로 하나만 더 얘기해줄까? 노무현때 미군을 상대로 격렬한 데모를 했다. 그중 ‘대추리 사건‘도 있다. 기억하는 사람들 있겠지? 그런데 그 사건의 사진들 중 사람들에게 상당히 회자된 사진이 하나 있다. 성조기를 미군에게서 빼앗으려고 지랄발광을 하는 철부지들이 있는 사진.

그 중 한명은 결혼해서 미국인이 되서 미국으로 이민갔다. 그게 지금 민주화 운운하고 미 제국주의자들 운운하는 놈들의 수준이다.

알고나 있어라. 자칭 진보들아.
니들이 민주화 세대라고 물고 빠는 586들과 한총련의 민낯이니까.

 

수컷 etoile

[수컷 etoile] 아마도 대격변의 시기, 2019

만약 세 마리 호랑이가 사이좋게  산군 노릇을 하고 있다면
그건 필시 ‘평화’가 아니라  폭풍이 임박했다는 뜻이다.
셋중 하나가 사라지면 폭풍은 더욱 빠르게 몰아치는 법이다.

해서 트럼프에게는 카드가 2장이다.
황제를 자처하는 자가 쓸 수 있는 카드와
그를 제거하려는 자를 위한 카드

‘Knowledge is Power’라고 속삭였던 자는 결국 죽임을 당했다.
 Power is Power 이기 때문에.

2019년, 아마도 대격변의 시기에 들어설 것 같다.
그런데 우산 하나가 없다 들.

수컷 etoile

 

[수컷 etoile] ‘북한 붕괴’가 우리에게 ‘기회’가 되려면

들어보시길 청합니다. 그만한 가치가 충분한 혜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세부적으로 이견이 있어 몇자 적었습니다.

트럼프가 중국의 목줄을 꽉 쥐고 북한 급변 사태에 숟가락을 얹지 못하도록 한 후
김정은 3대 세습 독재 체제를 붕괴시키면 그것으로부터 대한민국에 크나큰 기회가 생긴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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